'인생 2막' 새로운 도전, 50대 은퇴 후 노후 대비와 '국가 기술자격증' 추천
살롱드파노파노(Sdpanopano.blogspot.com)
안녕하세요. '살롱드파노파노'의 주인장입니다.
올해로 55세가 된 저는 4년 전, 평생을 바쳐 일하던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나왔습니다.
처음 회사 문을 나설 때의 그 막막함과 두려움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대한민국에서 50대 가장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갑작스럽게 맞이하는 은퇴와 퇴사는 인생 처음 대하는 크나큰 압박과 공포였습니다.
오늘 첫 글에서는 저와 같은 길을 걷고 계시거나, 혹은 은퇴를 앞두고 밤잠을 설치고 계실 50대 가장, 아빠들을 위해 은퇴 후 가장 많이 하는 현실적인 고민 3가지와 제가 몸으로 부딪치며 찾아낸 확실한 돌파구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50대 은퇴자가 겪는 가장 큰 고민 3가지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야생으로 나오게 되면, 중년의 나이에 마주하게 되는 냉혹한 현실이 있습니다. 제가 느낀 가장 큰 고민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내가 과연 밖에서 통할까?"라는 정체성의 혼란
평생 한 분야에서 부장님, 팀장님 소리를 들으며 일해왔지만, 회사 명함을 빼고 나면 '인간 아무개'로서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이 가장 먼저 찾아옵니다.
둘째, 줄어드는 자산과 부족한 생활비 (경제적 불안감)
아이들은 아직 대학에 다니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고,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야 하는 생활비는 그대로인데 수입이 뚝 끊기면서 오는 경제적 압박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셋째, 100세 시대에 남은 40년을 채울 '할 일'의 부재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갈 곳이 없고 할 일이 없다는 공허함은 사람을 정신적으로 가장 지치게 만듭니다.
2. '인생 2막'의 돌파구, 왜 '국가 기술자격증'이어야 하는가?
많은 은퇴자가 조급한 마음에 치킨집이나 편의점 창업으로 눈을 돌리지만 사실, 준비 없는 창업은 퇴직금을 순식간에 날리는 위험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길은 내 몸값을 높이고 정년을 없애줄 '국가 기술자격증 취득'이었습니다.
50대 이후의 삶에서 '국가 기술자격증'이 강력한 무기가 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 나이와 학벌을 초월하는 고용 시장 : 기술 인력 시장은 화려한 말솜씨나 나이보다 '자격증 소지
여부'와 '실무 능력'을 최우선으로 봅니다.
○ 법적 선임 조건의 메리트 : 특정 규모 이상의 빌딩, 공장, 아파트에는 법적으로 반드시
'에너지관리자'나 '위험물 안전관리자'를 두어야 합니다.
즉, 수요가 끊이지 않는 시장이라는 뜻입니다.
○ 평생 현역으로 뛸 수 있는 기회 : 자격증만 있으면 60대, 70대에도 아파트 관리소장이나 시설
관리직으로 당당하게 일하며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3. 50대 비전공자도 도전할 수 있는 '국가 기술자격증' 2가지
저는 50대의 나이에 독학으로 공부해 두 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비전공자인 저도 해냈으니, 중요한 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꺾이지 않는 마음 아닐까요?.
은퇴 후 재취업과 노후 대비에 가장 실속 있는 국가 기술자격증 2가지를 추천합니다.
① 에너지관리기사
건물이나 공장의 냉난방 설비, 보일러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가입니다. 최근 환경 규제와 에너지 절감이 화두가 되면서 대형 빌딩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수요가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난이도 만큼이나 희소성 때문에 취득해 두면 평생 든든한 밥줄이 됩니다.
② 위험물 산업기사
주유소, 화학 물질 제조 공장, 물류창고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곳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자격증입니다. 법적으로 선임 의무가 명시되어 있어 취업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에너지관리기사와 함께 가지고 있으면 시설 관리 분야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들, 우리 아직 쓸만합니다!
4년 전 퇴사할 당시, 제 손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밤새워 코피 흘려가며 자격증을 따내고,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살지 않아서 불안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야생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잠시 몰랐을 뿐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앞으로 여기 '살롱드파노파노' 다락방을 통해 제가 50대 비전공자로서 기사 자격증을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독학 노하우, 요약 노트, 그리고 은퇴자에게 정말 필요한 실속 있고 알찬 정보들을 하나씩 그리고 아낌없이 풀어놓으려고 합니다.
인생의 무게, 나눠서 짊어지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우리의 진짜 멋진 인생 2막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언제든 이 다락방에 들러 편하게 쉬어가십시오.
감사합니다.
Bravo, My Life!
